“이제 더 비싸진다?”… 배달의 민족 발표에 업계 반발하는 이유

&quot;2만5천원짜리 치킨 한 마리를 배달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게 생겼습니다.&quot; 20년째 치킨집을 운영 중인 A씨의 한숨 섞인 목소리다. 배달의민족이 발표한 &apos;상생 요금제&apos;를 두고 프랜차이즈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오히려 배달 매출이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