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1 16:37

어휴...속터져.. 항상 남들 눈에 보이는게 당사자 눈엔 안보이지... 남자는 남자가 보는 눈이 맞다..아부지 말 좀 들어라.... 저 자리에서도 되도 않는 유머랍시고 사귀고 있는데요라니... 게다가 자기를 웃게 만들어 준단다... 지가 웃게 만들어 줘도 아버지 맘엔 택도 없을텐데 말이야... 자기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고 만나서 미안하다는 말도 제대로 안하고... 여자가 공부만 하던 사람이라 사람 보는 눈이 없네....엄마도 딸이 나름 유명인(?)과 만나서 티비에도 나와 얼굴 다 팔렸으니 나이 먹은 딸 결혼 시키는데 마음만 앞섰고.. 나중에 결혼하고 살다보면 자기 아빠가 왜 그렇게 맘에 들어 하지 않았는지 알게 될거다 에휴...진짜 나도 자식가진 사람으로서 저 아버지 맘 너무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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