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갔다가 인종 차별 당하는 걸로
유럽에 대한 환상이 와장창 깨진 케이스가 많다는데 그럴 만 하네요
파키스탄계 미국인 영화감독이 중국계 미국인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중국인 어머니, 백인 아버지랑
다같이 밀라노로 가는 열차를 탔는데 앞에 앉은 여성 승객들이 계속해서 쳐다보며 웃었대요
뭐가 그렇게 웃긴 건지... 피부색이랑 생김새가 다른 게 웃길 게 뭐가 있는지... 진짜 무식..
재채기 하는 척 "니하오" 하면서 조롱하는데... 수준이 너무 바닥....
미국에선 저렇게 대놓고 인종차별 하면 진짜 난리도 난리가 아닐텐데
그런 면에서 유럽은 대충 한 20년은 느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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