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아요'만 누르고 나가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직접 한 마디할께요, 나훈아씨. 아니, '왼쪽'이 계엄령 내렸어요? 왼쪽은요, 빈번하게 영수회담 제안했어요. 국회 시장연설 안한 최초의 대통령이 누굽니까! 이런 적반하장이 어딨어요? 성범죄 당하면 옷을 야하게 입어서 그렇다는 식의 인식, 절도를 당하면 소지품 간수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라는 인식, 나라를 빼앗기면 약소국이어서 그랬다는 인식, 폭행을 당했다면 힘이 약해서 그랬다는 이런 당사자책임론은 정말 부당한 겁니다. 나훈아씨! "너는 잘했냐?" 하고 똑같이 묻고 싶네요. 공인이 돼 가지고 국가적 이슈에 대해 이토록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나훈아씨에게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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