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vheek23.04.26 18:21

더글로리 문동은 연기가 절대 쉬운게 아녔음 복수의 당위성과 그로부터 벗어남으로 인한 행복한 삶 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극의 개연성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는데 그 사이에서 줄타기를 너무 완벽하게 잘해냈음 박은빈이 우영우라는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면 송혜교는 문동은이라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연기했음 송혜교의 연기가 아니었으면 복수가 끝나도 찝찝했을 수 있었음 그만큼 복수의 양면성을 너무 잘 표현해준 연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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