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따뜻22.08.02 21:54

오늘은 왠지, 베토벤 교향곡을 들어야할 것 같은 날.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게오르그 솔티 옹의 연주. 한때 진심 사랑했던 마에스트로 ㅋㅋㅋ 현악기와 관악기와 대화하듯 주거니 받거니하다가 튜티 부분에서 감탄이 나온다. 베토벤은 교향곡 1번 부터, 이렇게 실패없이 작곡할 일인가. 베토벤 음악을 들으면, 천재란 말은 아무한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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