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24.12.12 22:18

나는 보온병에 담아다녔는데 정말 편하고 좋았음. 야외에서도, 차에서도 바로 먹일 수 있고.. 데울 곳 안찾으러 다니는게 정말 마음 편함. 식당같은 곳에서는 이유식 먹여도 되냐고 물어보면 흔쾌히

먹여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아기지만 외부음식 먹이는 것만으로도 죄송한 마음이 있는데 차마 데워달라는 말까진 못 꺼낼 것 같음. 아기들 한 두시간만 외출해도 짐이 한가득에 아이는 아기띠에 무겁고 힘든데 이유식까지 보온병으로 챙기면 무거워서 짐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마음음 이해가감. 짐 줄이려고 옷 하나 뺐더니 그 날따라 옷이 부족하고, 물티슈 얼마 안남은거 들고가면 쓸 일 많아지고..뭔가 줄이면 줄인 그게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던지 힘들어도 들고 다니긴 했음. ㅋㅋ 주차하기도 힘들어서 가까운 곳은 차 없이 가면 앞엔 아기띠 뒤엔 백팩… 아기때는 정말 힘드니 조금만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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