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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잌클래식23.04.18 11:02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일부가 다른 사람의 몸에서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걸 다 하면 좋겠다고 얘기해 왔기 때문에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는 가족의 말이 너무 슬프네요ㅠ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움직일 정도의 근력만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경북대 컴퓨터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건 물론 글쓰기나 포스터를 만드는 일로 재능 기부도 해왔다고 해요ㅠㅠ 어머님 말씀대로 꼭 그곳에서는 누구보다 자유롭게 지내시길ㅠㅠ

"엄마 울까봐 내 코만 살피던 울 아들"…4명에 새생명 주고 떠난 천사 | 사회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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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도, 고인의 가족들도 정말 좋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