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 곡소리가 결혼식에서 전국으로 연주되는 곡이었을듯. 피해자들 골수를 빼서 드레스를 만들고 뼈로 만든 버진로드로구나. 옛날에 이몽룡이 지은 시가 생각나네. 금잔의 맛 좋은 술은 피해자들의 피고, 안주는 그들의 기름이니. 촛농이 떨어질 때 피해자들 눈물 쏟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았더라. 딱 이건데.
번들거리는 드레스와 머리에 크게 올린 티아라만 봐도 느낌 온다. too much. 전혀 상관없고, 니들은 떠들어라. 난 잘 먹고 잘 살거야.. 뭐 그런? 눈치보는 느낌조차 없네.. 근데 업보라는 게 있거든. 오죽하면 서양에서도 karma라는 단어가 있겠니..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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