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정공시 위반 사례에 이어 자사 제품에서 독성물질까지 검출되면서 컴플라이언스 협의회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LG생활건강은 준법 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연거푸 준법 경영을 위반한 사례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협력업체의 관리 부실로 보더라도 지난해 일부 증권사에 실적 정보를 흘린 것은 심각한 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 공시되지 않은 정보를 흘려 투자시장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당시 일부 증권사는 목표 주가를 낮추는 리포트를 냈고,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다.
망해야...정신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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