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개인의 사생활인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으면서도, 유명해질려면 좀 도덕적으로 살아야 뒤탈이 없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는다. 옛날도 아니고 모두가 sns로 제보하고 붐업하고 파해칠 수 있는 시대에 개차반처럼 살았으면 갑자기 유명해지고 싶다고 나대지 말라고...그냥 끝까지 드러내지말고 개차반인생 살다가 가던가, 아님 좋은 기회에 유명해져 돈과 명예를 갖을 것 같으면 과거 피해 입혔던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단도리치고 나오던가... 학폭이며 지저분한 사생활이며 맥락은 다 똑같은 거 같다. 송하윤 학폭때랑 똑같아. 이제 피해자들은 뜨는 걸 기다렸다가 터트린다고.
의견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피해자들은 가해자가 뜨길 기다렸다가 터트린다는 건 글쎄요.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삶에 관심 자체가 없을걸요? 관심 없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예전에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 인간이 방송 매체에서 설쳐대며 고상한 척, 우아한 척, 도덕적인 척, 정의로운 척 예쁘게 포장하는 것이 역겨워 폭로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거짓은 언젠가 탄로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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