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하는거 엄청 용기낸거야. 사람들시선이 아무렇지 않고 당당하게만 활동하다가 주눅들고 숨고싶은 시간이 길어지고 사회랑 단절된 시간들이 익숙해졌는데 다시 어떤반응이 나올지 모를 시선들을 감당하며 방송 나온다는건 엄청 용기내어 노력하고 있는거야. 예전엔 아무렇지 읺았던 예능들인데 지금은 다시 방송하는게 안믿기고 아마 스스로도 많이 감격스럽고 좋을거야. 그래서 긴장되고 떨리지만 그걸 감추려 행동도 말투도 업되는거 다운시키려 절제하려 말하려하고 또 말한마디로 어떤반응이 올지 두려우니 말하다 멈칫 생각할 시간벌며 잘 말하려 애쓰는거고. 조금씩 방송하다보면 점점 나아지고 괜찮아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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