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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들23.04.08 09:47

왜 동생을 언니라 불러? 예전에 드라마에 가끔 나왔듯이 겹사돈이 되면 언니가 여동생에게 '형님'이라 부르는 건 본 적 있지만 그런 것도 아닌데 왜? 말이 나왔으니 얘긴데 겹사돈? 한 자매와 한 형제가 결혼 예컨대 언니는 한 형제중 남동생과 여동생은 그 형제중 형과 결혼하면 '겹사돈'이 되는 거지 요새 말이 많긴 하지만 어쨌든 현재는 남자쪽 서열에 여자도 따라가니까 이 경우 주위에 사람들이 있으면 언니가 여동생에게 형님이라 부르고 대우를 해주는 거지 (근데, 지금은 법적으로 겹사돈 힘들 걸...)

이유비, 이승기와 결혼한 친동생 이다인에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 | 연예가화제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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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들23.04.08 15:52
이런 잘못 알고 있었네. 전엔 겹사돈이 불가능했지만 1990년에 민법이 개정되어 가능하게 되었음. [1990년 민법이 개정되기 이전에는 ‘혈족의배우자의 혈족’도 인척에 포함시키고 나아가 ‘8촌이내의 인척 사이’에 혼인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었기 때문에 겹사돈(예컨대, 두집안이 딸을 맞바꾸거나, 한집안의 두명의 딸들을 같은 집안에 시집보내는 경우)은 법적으로 불가하였다. ​하지만 민법개정으로 ‘혈족의배우자의 혈족’을 인척에서 제외하고 인척의 범위도 4촌이내로 제한함으로써, 현재는 겹사돈이 법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