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들이 조문와서 밤새 같이 있어주는 사람들이다 복장? 그딴거 1도 중요하지 않아 그냥 자리 지켜주는것 만으로 눈물나고 고마움 그사람들은 평생 못잊음

요즘은 상주 쉬라고 일찍 가주는것도......

다른비슷한글보니까 옷갈아입을 시간도 없냐고 오지게 물고 짖어대던데ㅋㅋ 웬만하면 최소한의 격식은 갖추고 가겠지만 나 역시 어떤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고.. 사정이야 어떻든 난 장례식장은 와서 슬픔을 함께 나눠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할듯.

채정란 지금도 이뻐

자기 육아휴직 중이라 시할머니 장례식 때 올 사람 없데서 남편까지 데리고 한 시간 거리 운전해서 다녀왔는데, 그거 다 까먹었더라.

밤 안새워도 잠깐 있다 가도 와준 사람은 고마움

밤새는 것보다 일찍 가주는게 도와주는거다.

날은 안새줘도돼.상주도 쉬어야지

또이렇게 조문라이팅을

둘다아직 결혼안했는데? 사겨라사겨라

1번으로 조문와준 사람도 정말 기억에 남더라

친구아버님 돌아가셔서 차려입고 손님상 다 도와주고 밤새주고 했는데 나 결혼한다니 배아파서 술마시고 태클걸어 인연끊음.

나는 꼬박꼬박 절친들 경조사 챙겨줬는데 내 경조사때는 안오는 분위기 만들어가고 지들끼리는 챙기고 심지어 나보고 친구 경조사 안가냐고 전화 오길래 그길로 그 인간들 전부 손절했더니 세상이 밝아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