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참 멋지고 존경스러운 뮤지션임에는 당연히 공감하지만... 김정은과 악수하며 90도 허리를 숙였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이후로 조용필하면 그 모습이 먼저 오버랩된다.
당시에 기사가 김정은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대통령 부부에게도 똑같이 했다. 최대한 예를 갖춘 것 뿐이다. 라고 했는데 난 동의할 수 없다. 예를 갖춰줄 만 한 사람도 아닌 것은 물론이고 덤으로 새까맣게 어린 놈이다. 어떤 노력도 없이 독재자의 위치에 앉아 인민들 죽든말든 호의호식하며 미사일 쏴대는 놈이다. 그런 놈에게 우리나라의 가왕이라는 분이 90도 폴더 인사를 했다. 너무 치욕적이다.
나에게 조용필은 그 이미지가 가장 강하게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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