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동학대가 아니면 뭐인가 싶었다. 애들이 아이들의 자리에 있을수도 없고, 애들 이름으로 빚도 지고, 아프다는 이유로 일도 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 것 없고, 공황장애 발작 올 때 마다 자기 마음 편하자고 구급차 불러, 거기다가 폭력적이기까지. 어머니와 형의 죽음이 힘들었다는 건 알겠는데 모든 걸 공황장애 탓으로 돌리는 건 주변 사람들 참 지치게 하는 거 아닙니까. 공황장애 발작 요즘 안겪어본 사람들 손에 꼽을거예요. 모든 사람들이 아버님처럼 공황장애 때문에 인생을 놓아버리고 타인을 공격하지않죠. 애들이 무슨 죄냐구요. 어머님도 부모로서 중간에서 어떻게든 애들을 더 보호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이들을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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