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iililil24.09.14 19:10

나도 아기낳고 17년된 강쥐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엄청 슬펐는데ㅜㅜ 강아지가 나이들수록 이별이 가까워지니 생각만 해도 눈물나고 그랬던..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견생이지만 어쨌든 견주가 할아버니 할머니나 시한부인생 아닌이상 견주보다 빨리 갈것이 정해져있으니까 슬픈듯.. 그 뒤로 다시는 안키움.. 이별이 너무 슬퍼서ㅜㅜ 잘 추스르길 바랄게요~ 우인이 있으니 그래도 핑구키우면서 생각했던 이별의 아픔보다는 덜할거예요~ 신생아라 외로워할 틈이 별로 없음.. ㅜㅜ 근데 일상생활 하다가 울컥울컥함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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