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고생이 많네요
우리집도 아내가 2년반동안 집서 시아버지병수발다들고
얼마후에 시엄마까지 병수발들다가 할수없이 요양원에
모신지 5년이 넘었네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은 내가 죽을때까지 갚아도 모자라요
그래서 우리집안에서는 아내가 대빵시켜줬어요
내가 6남매중 세째인데 우리형제들도 아내 말이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며느님은 지금 떠날수있음 떠나는게 좋을듯 싶네요
될수있음 빨리요
그집시누이들은 자기네 시엄마 똥수발 안들어요
이건 며느리가 하면 절대안되는건데
시댁 형제들 불러놓고 합의를 봐요
어머니 요양원에 모시자고...
안되면 우리집마냥 집안일 전권을 달라고하고
시키는대로 찍소리말고 하든가
둘다 안되면 언능 나오시고요
며느님도 머리속에 "나는 며느리다" 이게 강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흔히 말하는 권리중에 젤루 중요한"거절"할수있는
권리를 못찾고 있는것 같네요
이마저도 못하면 이런데 나와서 떠들지 마시고
하던거 찍소리말고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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