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는 상품권을 싸게 판 뒤 그 돈으로 또 다른 판매 대금을 정산하는 구조였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사업 구조가 '돌려막기'라고 봤습니다. 대금을 지불할 능력이 안 된다는 걸 안 순간부터는 사기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지난 1일부터 검찰은 위메프와 티몬 본사, 큐텐 구영배 대표의 집을 세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영장에 티메프의 사업 구조를 '돌려막기'라고 적시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상품권을 할인 판매해 소비자에게 받은 대금을 판매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데 지급할 여력이 없어졌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