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즈 경윤이라는 멤버도 JMS 신도였나보군요
부모님이 교회 안에서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고 본인도 신앙심이 꽤 깊었던 것 같아요
디스패치 인터뷰 내용 보면 JMS에서 어떤 식으로 신도들을 세뇌시키고 가스라이팅하는지 잘 나와있어요
정명석이 본인을 메시아라고 해도 '에이 그냥 메시아에 비유한 거야'라며
애써 모른 척 두둔했던 기억이 스스로도 비겁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흥미롭네요
저도 궁금했거든요? 저 사람들은 진심으로 정명석을 메시아라고 생각하는 건가? 싶었는데 그런 맥락은 아니었나보네요
분명 어딘가 이상하고 수상하다 여기면서도 아닐 거야 그런 뜻이 아닐 거야 하면서 현실부정한듯
저렇게 종교의 선택권이 없는 모태신앙은 더더욱 의심하기가 어려울텐데 그래도 어느정도 이성적인 판단을 할 사리분별력은 남아있었나보네.. 그래... 이게 맞지... 이제라도 눈 뜨는 게 맞지... 아직도 저기 신도로 남아있는 것들은 그냥 다 두고 가자.. 갱생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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