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화가난다
Keeouly9723.03.10 09:58

페레로로쉐가 가져가는 헤이즐넛은 전세계 생산량의 1/4, 튀르키예 생산량의 1/3로 거의 준독점 수준이라는데요... 이 헤이즐넛을 수확하는 건 튀르키예의 어린 아이들이에요.. 튀르키예에선 법적으로 아동 노동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대부분이 사회적으로 배척 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고, 여기에 온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는 경우도 많아서 아이들은 학업도 포기하고 일을 한대요 물론, 당연하게도, 예상하셨겠지만!!!! 처우는 극악이구요... 페레로로쉐는 겉으로는 지속 가능성이라든가 아동 노동 근절 등을 내세운 헌장을 만들어 광고중이지만 현실은 시장에서의 준독점적 지위를 무기로 해마다 터무니 없는 헐값에 헤이즐넛 등을 구매하고 있답니다..ㅠㅠ 참 씁쓸해요.. 우리가 적당히 싼 값에 소비하고 있는 시중의 제품들이 누군가의 노동이 잔뜩 후려쳐진 결과물이라는 게...

그 초콜릿은 13살이 토할 때까지 헤이즐넛 긁어모은 결과 | 세계 : 네이트 뉴스
모바일 네이트 뉴스
og 이미지
댓글1
댓글 전체보기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hvmgvhv723.03.10 11:25
와 진짜 몰랐어요...근데 저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살수가 없는 아이들이 그저 안타까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