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약사범은 용서해선 안 된다고 생각함.
연예인이라서 더 엄벌해야 된다? 그런 게 아님.
보통 '혼자서 즐긴 건데 뭐 어때?' 하고 감싸주는데...
대부분의 마약은 대용량으로 밀반입 됨.
한 사람 또는 소수의 수요를 채우기 위해 반입을 시도하기엔
위험 리스크가 커서 그것을 헷징하기 위해서라도
한번에 많이 들여옴.
그럼 그 수요 채우고 남은 투약 용량은?
당연히 대량의 마약쟁이를 생산할 목적이 됨.
마약만큼 쉽게 단골 만들기 쉬운 장사도 없으니까.
한 나라가 마약으로 파멸하기까지 그 시작은
한 사람의 수요였다는 거임.
그렇기 때문에 마약사범은 용서를 해선 안됨.
마약사범이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커질수록
쉽게 마약을 하지 못할 테고, 수요는 줄어들테니까.
밀반입 시도도 줄어들 수밖에 없음.
결국 사회적 구성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마약과의 전쟁은,
마약사범을 용서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됨.
사소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결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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