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병동은 모르겠으나 개인이 하는 정신병원 입원 병동은 병원이 아님..
일단 들어가면 지역마다 다르겠으나 일주일 동안 전화,담배 포함 모든 게 금지됨.. (핸드폰은 가지고 들어가지도 못함)
간호사실은 방탄 유리 같은 걸로 되어있고 문도 안에서만 열 수 있음.
조그만 구멍 내놓은 곳으로만 소통 할 수 있는데 대부분 대꾸도 안하고 인간 취급 안 함
공중전화 1대있는데 전화 카드로만 통화 할 수 있고 시간대도 정해져 있음.
그 시간대만 전화 할 수 있게 전화선을 공사함
일주일이 지난 후 보호자한테 (1541로, 운 좋게 통화가 된다면) 영치금 같은 걸 부탁해서 받을 수 있음.
그걸로 과자, 라면, 담배,전화 카드를 창구로 주문할수 있고, 일주일에 한 두 번 배달해줌.
전화 카드는 받아서 충전하는데 시간이 또 걸림. 창구에서 누락되면 2주이상 지나야 받을 수 있음
보호자가 찾아와도 면회 안 시켜줌 (안정을 이유로)
창구 앞에서 이야기를 좀만 질질 끌었다간 난동 부린다는 이유로 독방에 태권도 띠로 결박 시킨 후
주사 두대 놓고 문을 좌물쇠로 잠궈버림. 묶여있으니 화장실 못 감, 그냥 옷에 싸야 함, 밥도 물론 없음
이틀 간 잠잠하다 하면 풀어주고 난동 부리지 말라고 으름장 놓고 모든게 금지되는 일주일의 기간을 더 늘려버림
밥도 병원 복도 에서 급식실 같이 줄서서 받아먹음.. 환자복도 없음.. 치료 프로그램도 없음.
오래 입원해있는 환자들 보면 걷지도 못하고, 허리 펴지도 못함.
이런 사람들은 활동도 없어서 그냥 독방에 가둬 두고 문을 좌물쇠로 잠궈버림. 밥만 넣어줌.
분명 약이 어느 정도 필요한 환자도 있을텐데 처방 해주는약 없음. 시끄러우면 주사 놓는 게 다임
보호자가 퇴원을 요구해도 원장은 돈이 되니까 퇴원 안 시켜주려고 피하기 급급함.
간호사 인지도 모르겠지만 방탄 유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안에서 나오지 않음,
묶는 사람은 2인 1조로 그냥 힘쎈 일반인임. 담당 의사는 일주일에 한번 만날 수 있을까 말까.. 이게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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