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재혼가정이었는데.. 저 여자분 반응이 저희 새엄마랑 똑같아요 애초에 재혼남이랑 결혼 + 그의 자식까지 품어줄 마음은 없고 그의 자녀는 시부모가 봐줄거고 어차피 다 컸으니 애한테 아빠는 딱히 필요가 없을거라고 예상하고 결혼한듯요 저희 새엄마가 딱 그렇게 생각하고 솔직하게 털어놓더라고요 사람이 나쁘지도 않았고 멀쩡한 사람이었는데 첫번째 결혼과 원래 있던 자식들은 신경 안쓰고 재혼.... 자식들이 큰 맘먹고 아버지 놓아주고 나서야 조용해졌어요 새어머니는 마냥 자식들 부담스러워했고요 지금 생각하면 새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더 원망스럽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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