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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kJcqJ4123.03.06 22:31

먼저 어릴적부터 이야길 할께요 아버지의 주폭은 시골 동네에서도 유명했어요 안싸운사람이없을지경이였어요 칼들고싸우고 병원 실려가고 마누라 자식패기는 습관이였어요 엄마랑싸우다가도 주방칼들고 자식들에게도 휘둘렀어요 그러다 문을잠구면 문짝은 장난처럼 뿌셔드리고 밤늦게까지안재우고 무릎굵고 손들고 앵두나무 가지고와서 때리고 자다가 아무이유없이 파리채로 얼굴마구 때려서 코피 2시간 나서 응급실가고 가족들에게폭력은 일반적인생활이였어요 제가 초등1학년때 초등 6학년 언니가 농약먹고 자살했어요 그당시 뉴스에도 나왔더라고요 언니는 죽었고 개버릇 못준다고 또 일상반복요 그후 저도그 어린나이에 농사일을 했어요 또래들 다들 뛰어놀때 부러웠어요 저는 새벽6시에일어나서 농사일하고 학교갔다가 농사일하고 하루50원에서100원 받았어요 그당시가1990년도초딩 2학년도 였어요 시골버스비80-90원 쌍쌍바도 비슷한시기였어요 아이스크림 하나먹고싶어 버스비로 사먹고 한시간넘게 걸어다녔던 시절이니깐요 아버지의 주폭은 오랜세월가드라고요 저는성인이되자마자 집에서 독립했고 또 세월이지나 결혼을하고 아이도낳게되었어요 아이를 남다보니 엄마한테 너무고맙드라고요 이렇게 고통스럽게 낳았냐~애놓다 죽는사람 이해가갈정도였어요 정말 고맙고 감사했어요 근데 키우다보니 내새끼가 너무 귀하드라고요 어떻게 날저래 막키았지 ?나는 저렇게못키우는데? 부모한테 원망이가드라구요 ~~이해가안간다는 기분~~울면서 최근에 부모님께 따졌어요 다짜 더 화를내요~전화도 확 끈어버리고~대화로 풀고싶은데 말할기회도 안줘요~~인연끊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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