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요 사람보다 강아지가 좋아요
사람은 상처를 주는데 강아지는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를 보듬어주고 위안이 되는 존재에요 우울증으로 삶을 놓아 버리고 싶을때 저희집 강아지들에게 의지를 참 많이했어요.
몇날 며칠 커튼 쳐놓고 방에 누워만 있는데 어느날은 저희 개들이 불쌍한거에요 좋은날 산책도 못 하고 주인 따라 캄캄한 방에서 잠만 자는게 똥이라도 누켜 볼까 집앞 산책 부터 조금씩 시작한게 저를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우울을 조금씩 극복해 나갔어요 받은게 크기 때문에 몇십배로 돌려 주고싶은 마음 공감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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