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ouly9723.02.10 10:35

디모트는 Disaster Mortuary Operational Response Team의 약자로 '재난영안실 운영대응팀'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장의사, 검시관, 병리학자, 법의학자, 인류학자, 의료기록 기술자, 지문 전문가, 엑스레이 기술자, 정신건강 전문가, 컴퓨터 전문가, 행정지원과 보안/수사요원 등으로 꾸려지는 팀인데요 재해 현장에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시신을 보관해 유족에게 인계하는 업무를 담당한대요 활동이 시작된 순간부터 바로 임시 연방 직원의 자격을 얻고, 근무시간에 따른 급여를 받구요 이태원 참사 이후 우리나라도 디모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네요 지금은 디맷이라고, 재해의료지원팀이 있기는 한데 부상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그쳐 사망자에 대한 관리가 따로 필요하다는 거죠.. 미국을 보니 디모트가 유가족에게는 큰 도움을 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도 생기면 좋겠어요..!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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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멜로디23.02.10 10:44
부상자들을 총괄하는 팀 외에, 사망자들을 전담하는 팀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일본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