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개24.07.11 11:11

예전에 평소에도 히스테리가 높아 별명이 ㅁㅊㄴ인 여자선생이 있었는데 쉬는시간이었음 누가 도시락을 까 먹었는지 음식냄새가 난다고 앞문열어 킁킁 뒷문열어 킁킁 거리더니 막 미친듯 소리 지름 우리반 담임도 아니었음 그냥 지나가다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던듯 애들 모두 분위기보고 입다물고 눈치보고 있는데 뒷자리 있던애가 피식하고 웃은거임 그때 부터 그애를 패기 시작하는데 그냥 막 팸 애가 맞다가 넘어지니까 그자리서 발로차고 밟고 지분에 지가 못이겨 신발 벗겨지고 휘청거리고 그러면서도 머리끄댕이잡고 끌고다님서 쉬는시간 내내 팸 종치고 다른선생님 들어와서 매질이 끝났는데 그때 그 장면이 너무충격적이라 20년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함 노처녀였는데 결혼못한 스트레스를 그따구로 푸는거 같았음 지금이었으면 감옥갈만한 일임 근데 그때는 그런일이 비일비재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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