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남자가 너무 성급하지. 같이 애 키울수 있냐는 얘기 들으면 난 정 떨어질듯. 그냥 자기가 애엄마를 못가져서 그 부족함 채우기에 급급해보였음. 마찬가지로 새봄입장에선 전남편이 무책임 했으니 종규가 더 멋있어보이는거고 종규는 애엄마가 버리고 갔으니 애 안키우는 여자에 대한 기본적인 화가 내재되어 있을 듯. 다들 본인들의 상처때문에 상대방에게 원하고 바라는게 있는데 또 그것때문에 재혼이 망할수도 있음. 그래서 재혼이 더 힘든거지. 암튼 난 어제 종규 부담스러웠다. 세아가 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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