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약자편을 들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약자가 지기 어필을 강하게 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짓뭉게 버립니다. 답답하고 힘들거고 억울하고 분하겠지만 대중들은 무의식적으로 철저하게 약자와 강자를 구분합니다. 그리고 약자를 공격하기 시작하죠. 어쩔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동물이고 동물은 약자를 배제하거든요. 일반적인 사회에서도 참 어려운 일인데 일거수일투족을 대중들과 교류해야 하는 연예인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하지만 답이란게 스스로 인내라고 단단해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털어놓을수록 억한 것들만 더 많아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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