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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fItaW2624.06.23 06:33

딴건 모르겠고...하라가 저렇게 멋진여자인줄 이제 알았음...마냥 이쁜연예인인줄로만 알았었는데...어릴적부터 고생도 많이하고 속도 깊고...본인도 피해자이기때문에 피해자를 도왔다곤 하지만 그 마음 자체도 정말 쉬운일이 아님...보통은 내가 당한 피해를 잊어버리고 싶어서 도망가거나 숨어버리는게 일반적인 흐름인데 일면식도 없던 피해자를 위해 저렇게 까지 발벗고 나선건 대단하다는 말론 너무 부족함...위대하다 해야하나..아는게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적는게 한스럽네 ..하라는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였다...

한승연, 故 구하라 떠올리며 눈물…"밥 먹고 놀았던 그런 날 가지고 싶다" ('그알')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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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fItaW2624.06.23 10:51
fmcz 님 의견에 공감...하라 사진만 올렸다하면 인상이 어쩌네 저쩌네 난리였던것도 기억합니다. 저도 그당시에 안그래도 힘든사람한테 악플좀 그만 써라..이러다 하라도 큰일 나겠다 싶으니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분들이 하라씨한테 신경좀 써달라며 애원하듯 댓글 쓴적있어요...하...
fmCzytw7024.06.23 10:38
저도 호불호가 있어 별로인 연예인들도 있어요. 구하라도 누군가에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게 당시 네이버에 구하라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걸 조롱하는 댓글들이 있더라구요. 댓글이 너무 선을 넘는 듯해 제가 대댓글로 자살을 시도한 사람에게까지 악플은 아닌 거 같다 시도했던 사람은 언제가 또다시 시도할 수 있다고 썼는데 결국 몇개월 후 안 좋은 소식을 들었고 그 후론 최ㅇㅇ을 향한 악플외엔 구하라를 향한 악플은 사라졌더라구요. 살아있을 때 이래줬으면 참 좋았을 텐데 싶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