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사실 있어도 없는 거나 다름 없는 듯
표면적으로 존재는 하지만, 정작 그걸로 편의를 누려야 할 장애인들은 화장실 하나도 마음대로 못 씀
강남역 장애인 전용 화장실은 열림 버튼을 눌러도 출입문이 안 열리고
옆 건물에 가봐도 잠금장치가 돼있고
문이 열려있는 경우엔 변기를 막아 놓고 사용금지라고 써둠
그래서 밖에 나오면 물 한 모금도 마음대로 못 마신다는데 사지가 멀쩡한 사람들은 살면서 이런 고충을 느껴본 적이 없지 않나?
전장연 시위 때문에 모든 장애인들이 다 안 좋게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제대로 생각해봤으면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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