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시각과 생각으로 아이들의 표현과 행동을 막고 있는게 아닌지 내가 바라는데로 아이가 크길 바라는게 아닌지.. 어제 딸 아이와 영화를 보면서 생각하게 되더라 ..인생이라는게 항상 기쁜일만 있을 수 없고 슬플것도 화나는것도 불안한것도 그것을 표현하는 것도 모두 너의 의지이고 그것을 표현하는건 나름 노력이 필요한거라고 이것저것 아이와 집에 돌아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영화였다. 어른의 시각으론 식상 할 수 도있지만 우리도 어렸을땐 저 과정을 겪으면서 지금의 내가 있는게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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