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왕24.06.02 13:26

내가 나이 먹는건 잊고있다가 부모님 늙어가는 모습에 너무 낯설고 슬펐던 기억이 있다... 3년전인가 노인같은 모습을 순간 포착하고 갑자기 주체할수 없는 슬픔이 밀려와 한강에서 혼자 엄청 울었던 적이있다. 각종 감정들이 뒤섞여 내 의지로 멈출수 없을 정도로 계속 눈물이 쏟아졌었는데... 지금은 또 희희낙낙 즐겁게 지내지만... 이상한 감정이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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