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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Kongg24.05.26 23:44

강형욱이 욕이나 심한 말을 안 한다는게 아니다. 오히려 거칠고 강하고 뻣뻣한 모습들을 방송에서 많이 보여주었다. 표현이 투박하거나 세거나 하는 모습을 숨기고 방송을 하려면 할 수 있었겠지. 하지만 오히려 솔직한 모습을 택했겠지. 왜? 말도 안통하고 히스토리도 잘 모르는 개들의 문제점들을 빠른 시간 내에 판단해야 했으니까. 또한 길거리 개들이 대상이 아니라 견주들이 기르는 개들인 만큼 견주들의 장/단점을 신속히 파악해서 개 훈육에 도움되는 조언들을 해야 해줘야 하는데, 기대는 높고 시간은 적게 걸리길 원했으니까. 개통령이란 수식어 붙여놓기도 했고. 본인의 표현대로, 좋은 사장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거에 대해선 본인도 눈물로 잘못 했던 것들 시인하고 사과도 구한 건 용기 있는 판단이라 본다. 정말 강형욱의 훈련 스타일이 싫었다면 다른 좋은 훈련사들을 찾아갔었어야 맞는 거라고 본다. 학생들도 각자 맞는 학교/학원 선생님들이 다 있는 거고, 병원도 각자 맞는 병원, 각자에 맞는 식당 등등이 있는거니까. 강형욱씨의 언행이나 교육 스타일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면 그 문제는 공개적으로 저격하기 보다는, 직접 마주보고 솔직하게 털 것 털고,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당사자가 아니니까 그것의 실천 여부까지야 뭐라 할 수 없지만, 언론이란 힘 뒤에 숨어서 목소리 내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서로 다른 가치관, 언어 사용의 방법이 다름에서 생긴 마음의 상처와 오해가 서로 잘 풀리길 바랄 뿐인 애완 동물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써 써 본 의견이었다.

"강형욱 폭언 녹취있다"…갑질 논란 진실공방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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