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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aBpj9624.05.11 12:06

전에도 방송에서 애 둘 낳고 책임감 때문에 밖에 늦게까지 일하고 자는 애들 보며 뿌듯했다는 식으로 정형돈이 말함. 아내가 정형돈을 atm기로 보는 게 아님. 정형돈이 생각하는 가장이 돈 벌어다주는 역할인 거임. 그리고 남편이 같이 안살고 늦게 들어오고 혼자 타지에서 쌍둥이 육아하면 아내도 힘듦. 오은영 박사랑 방송하면서 애들한테 많이 표현하게 됐다는 얘기만 봐도 같이 하는 시간이나 대화 표현을 편하게 하는 아빠가 아니었던 거임. 돈 벌어다주는 걸 다라고 생각하다가 조금씩 변하려고 하는 것 같음. 그리고 내 생각엔 정형돈이 예민하고 불안한 구석이 좀 있음. 본인도 다른 사람 시선이나 평가에 대해 의연하지 못한 스타일이라 남들이 다 유명인인줄 아는 한국에서 기르기 싫을 수도 있지 않나 싶음. 유학도 다들 보내고 싶어하는 거고, 자주 왕래하고 영상통화하겠지. 정형돈 아내 욕하면 정형돈이 자기 아내 욕하고 자기 편 들어준다고 얼씨구나 좋아하는 거 아님. 둘이 이혼한 것도 아니고 합의하에 그렇게 사는 거겠지. 나도 기러기 부부는 할 생각 없지만, 그것도 내 생각인 거고 각자 삶의 방식인 거지.

정형돈, 아내와 불화설 일축···"불쌍하게 살고있지 않다"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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