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euaBvq6324.05.09 00:26

사람들이 이게 진짜 심각한 거란 걸 인지못하네. 민희진 사태는 케이팝 전체에 위기를 가져 올 수도 있는 건데. 아이돌이야 투자자보다 디렉터나 프로듀서에게 더 친근하니 당연히 그 쪽을 따라 갈려고 할테고 투자자는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좀 더 간섭을 하려고 하면서 당연히 디렉터나 프로듀서의 자율성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 그럼 당연히 퀄이 떨어지고 카피만 나오게 되겠지. 아일릿이 뉴진스 카피했다고 뭐라 하는데 이게 그냥 카피하는게 아니라 디렉터에게 권한이 줄면서 하이브에 익숙한 느낌을 주려다 보니 비슷한게 나왔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임. 방시혁이 뉴진스 안 좋아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사람취향이 다 다른데 방시혁이 뉴진스 안좋아 할 수도 있는거지 박진영이 소희 내보내려고 했던거 처럼. 오히려 안좋아하면서도 자율권한 주고 다 지원해줬다면 그게 더 대단한거지 민희진을 믿고 맏긴거니까. 지금 결과는 거기에 뒤통수 칠 생각 한거로 되버렸으니 문제고. 본인은 그냥 사담이라고 했지만 전문가와 몇번에 걸쳐 상세 계획까지 이야기 하면 더 이상 사담이라고 하기 힘들고 이전 부터 정황이 계속 나왔으니 투자자는 그냥 못넘어 가지. 이전 부터 인터뷰에서 하이브는 한 거 없고 내가 다 한거고 투자자는 누구든지 구하면 된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어느 투자자가 그럴 곱게볼까? 거기에 카톡내용까지 더 하면 더 이상 같이 갈 수가 없어. 서로에 대한 신뢰도가 사라졌으니. 결과적으로 배임은 아니걸로 결론 날거 같긴해. 왜냐하면 현행법상 실행을 안하면 배임이 아니기 때문이야. 배임은 미수가 없다네. 진짜 문제는 피프티 사태이유 민희진 사태까지 본 투자자가 디렉터나 프로듀서를 믿지 못하고 간섭하면서 그들의 자율성을 줄이면서 케팝전체에 영향이 가는거야. 거기에 뉴진스는 문제가 생긴게 하이브에서 뉴진스는 계륵이 되버린 거야. 지금이야 괜찮지만 계약 끝난 후 민희진을 따라 갈 수도 있는 그룹을 언제까지 지원해 줄지도 문제지. 그렇다고 뉴진스가 마냥 민희진을 외면 할 수도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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