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직장인이고 비흡연자 입니다.

오늘 뉴스에서도 이 기사를 봤는데 제 생각은 잠깐 적당히는 괜찮다 보는데 도가 지나치면 안된다봅니다. 지금 회사를 10년 넘게 다녔고 임원급 빼면 나름 짭밥이 있는데 억울?한 경우도 많네요. 저의 성격과 업무 스타일이 정당한 건 아니지만 너무나 비교되는 일을 매일보곤 합니다. 8시반 출근 후 그리고 1시 점심시간 끝난 후 집중하면 2~3시간 앉아서 일만 합니다. 정말 바쁘면 오전 근무내내 앉아일하고 오후에도 총 근무시간 중 20분 정도 밖에 못 쉰적도 있구요. 그런데 저보다 입사년도가 반도 안되는 사람은 수시로 자리 비우고 비웠다하면 기본 20분 이상에 근무시간 중 인터넷, 챗팅 하는게 다 반사입니다. 지나가며 아니 타자치는 소리만 들어도 뭐하는지 아는데.... 저렇게해도 존대받고 배려받고 돈 받아가는데 나는 왜 허리아파가며 이러고 있는지 매일 바보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나도 대충하고 자리 많이 오래 자주 비워야지 마음 먹지만... 일 하다보면 또 놓치고 합니다. 내일은 더 대충 적당히 해보려합니다.^^ 직장인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