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다 있네
쓰니 동네 언니예여..
이모랑 동문이예여.. 거기 병원 재직..
이집 의사 집안으로 유명해여..
이 댁 아버님 성격 좋고 가정적이고 되게 착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으세여
이모(얘네 어머니)는 이목구비는 완죤 이쁘신데 피부 상하셨음
얘네 이모분 진짜 완전 이쁘세여!!
근데 이런.. 일.. 이 있을 줄이야..
쓰니네 집 같아서 물어봤더니 맞다고..
제가 얘 갓난아기 때부터 봤는데
얘 동네 말괄량이에 철없는 걸로 소문난 애예여.. 맨날 티비 부수고 남자애들이랑 싸우는 털털한 꼬맹이..
근 2년 간 한 번도 웃는 걸 본 적이 없어여.. 이 시점에 책에서 인간은 어미 뱃속에서 10개월 있는단 걸 알았겠져..?
얘 완죤 장난꾸러긴데에.. 2년 동안 한 번도 안 웃고.. 지나가는 말처럼 죽고 싶다고 하고.. 힘들다 그러고.. 자긴 태어나지 말 걸 그랬다고..
이때 돌아봐줄걸.. 얘 재작년 작년 올해 사이에 자살 시도도 엄청 했대여..
하하핳허허허ㅓ.. 이 아가씨를 어쩜 좋을까여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