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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24.05.04 14:48

극초예민 아랫집. 몇시 이후 샤워자제 요청, TV소리 크기 조절, 욕실 노래 금지, 새벽 알람시 바로 끄기, 등등 대학때 자취방 주인아주머니 요구사항보다 타이트했던 아랫집. 우리 아파트가 그리 나쁜 아파트도 아니어서 귀쫑긋해야 들리는 소음들을 너무나 예민하게 반응해서 처음부터 죄송합니다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계속 간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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