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민희진의 기자회견에서 얘기가 다 나온 문제 같은데. 민희진이 얘기한 건 단순히 돈의 액수 문제가 아님. 왜 마이너스 실적으로 회사에 손실 끼친 인간이 10억을 가져가는데 새 걸그룹 출범시켜서 수백억에서 천억까지 실적을 낸 자신이 20억을 받는 게 맞냐는 거임. 게임업계에서 데려온 놈은 실적 최악이래도 회장 비위 잘 맞춰서 과분한 돈 가져가고, 외부에서 데려와서 튀어나온 못 취급인 자신은 엄청난 실적에도 못한놈하고 받는 돈 차이가 얼마 안 남. 당연히 제대로 대우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정상이지. 불만을 안 품을 수가 없는 구조고. 그 와중에 자기들 지켜줘도 모자랄 모회사에서 자기들 걸그룹 컨셉 배낀 짭퉁 출범시키는 꼴보니 눈 돌아가지 안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