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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dbHBw9724.04.23 00:44

한시간 반짜리 16부작 깜냥의 글은 아니었다. 고무줄처럼 늘리려고 별 짓 다하다가 망한 케이스.. 없어도 될 내용 끼워넣기에 작위적 설정도 도가 지나치고.. 필력이 이렇게 떨어지면 주변에서 말렸어야 했지. 너무 비슷한 전개가 매주 반복되는 것도 질리고 달달함도 이젠 식상해졌다. 그러게 선 좀 지켰으면 좀 좋았냐.. 비주얼 극강 케미를 이렇게 쉽게 무너트리다니 작가능력도 대단하다. 뭔가 기대치 올려놓고 망친게 몇개냐.. 갑수옹 녹음기도 미안한게 전부였고, 비자금 찾는다고 쌩쑈 해서 패닉룸까지 찾았는데 도둑맞은게 전부고, 시한부를 기억상실로 바꾸는 미친 전개는 납득을 포기했고, 보호자 바꿔치기는 개그코드인거 같고,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모슬희 과거 캐내봤자, 홍만대 고구마 짓으로 아무 의미 없었고, 그냥 두 주인공이 하드캐리 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빠가 까가 됐다. 박작가는 이제 그만 펜대 꺾어라.

김수현 감옥 찾아간 김지원? '눈물의 여왕' 해피엔딩 떡밥 투척 [초점S]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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