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악꾸악주희24.04.22 13:16

어쩌면 당연한 얘기지만 또 한편으론 노래를 잘한다는게 어떤 개념인가싶다 우리나라에선 맨날 고음에 몇단꺾기하고 엉엉울어줘야 노래를 잘 한다고 하고 그런 스타일이나 가수들이 외국에선 그렇게 부각 받지 않고... 오히려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노래 못한다고 평가받는 아이돌들은 외국에서 환호 받고.. 물론 기본적으로 음정박자는 맞아야겠지만 그것만 부합한다면 노래를 잘한다의 기준은 너무 모호해질듯. 프로는 고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냐 몇단이나꺾냐 가 아니라 무대를 통해서 누군가에게 감정을 전해줄 수 있느냐 아닐까. 그게 꼭 슬프거나 눈물흘리는 감동일 필요는 없고. 막말로 김나박이한테도 bts처럼 스케쥴 소화하면서 춤 똑같이 추면서 노래 부르라고 하면 그 느낌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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