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저 대답이 뭐가 그리 서운하지? 본인이 생각한 답이 아니라고 그걸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네.그리고 상담사한테 남편 없는데서 말하고 싶단건 남자 입장서는 내게 있는 단점이나 흉을 보려 한다 생각해서 자존심 상하고 이게 관계 개선 하고자 하는 사람의 태도인가 싶어 화날수 있지. 부부상담은 상대에게 서운하고 화난 걸 말하려 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고 내 스스로도 고칠 생각을 가지고 가야지 일단 내 감정 상하는거 속 풀고 상담사에게라도 위로 받고 싶고 상대가 나에대해 알고 고치게 해야지란 맘 먹고 가면 상담 실패다.
그래서 대다수 부부상담이 효과를 못 보는거다. 너무 일방적으로 남자만 욕 먹어서 남자편에서 글 쓴건데 그렇다고 남자한테 잘못이 없단건 아니다.이 커플은 정말 잘 살고 싶다면 방송 나오지마라.
욕 먹다보면 상처받고 화나게 되고 그게 내 잘못이란 생각보단 상대때문에 내가 욕 먹는단 생각에 억울한 맘이 들 수 있어 관계만 악화시킬뿐이다.더구나 남자 어린 딸까지 욕하는데 저 남자 입장서 이게 얼마나 상처고 화나는 일이겠냐. 그럼 관계가 원만하게 흘러가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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