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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gbmZUg4724.04.09 13:27

짝부터 애청했던 시청자인데, 예전에 짝에서 나온 자막들이 마음을 움직여서 놓치지 않고 읽고 넘어갔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자막 중 하나가 외로운 물고기 2마리가 망망대해에서 만나면 곧 사랑에 빠지겠지? 인가? 그때 나온 에피소드와 너무 적절하게 맞아 떨어져서 그런지 몇 년이 지나도 기억하고 있다. 지금 나는 솔로도 잘 보고 있고 다만 자막은 예전처럼 자세히 보고 있지 않다. 몇 번 읽어보았는데 예전만큼 공감도 안되고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다가 이런 기사를 읽으니, 괜히 연관이 있는 것도 같고 그러네. 바라는 것은 나는솔로 무탈하게 오래 가서 오래오래 시청했으면 좋겠다. ㅠ 제발 조금이라도 이상한 짓 하지 말아주세요 ㅠ

'나는 솔로' 남규홍 PD "딸, 3년간 자막 썼다…정당한 지급"[직격인터뷰]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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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찌기맘24.04.09 18:17
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