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아하면서도 씁쓸한 게 BTS가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하고 메인챠트에 장기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유명 토크쇼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는데 실질적으로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국 내에서는 케이팝이 아직도 매니악한...
조금 심하게 말하면..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 애니 오타쿠 같은 이미지마저 주고 있다는 거다.
음원시장과 SNS, 유튜브 등의 영향이 워낙 커진 세상이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차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간극이 넓은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젊은 세대에서 BTS 자체를 모르는 미국인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일본,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는 제대로 접근조차 하지 못한 일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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