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닌 척 발악을 해도 우울하고 돈 없고 재미없는 게 사진마다 느껴져요. ㅜㅜ 억지로 반대 모습 보여 주려 애쓰지 말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세요..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감정적으로 치유되고 성숙해져요. 진짜 즐기고 행복한 게 아니라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오로지 그것에만 집중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공허해 보여요. 불쌍하게 보이기 싫어서 더 있는 척 더 즐거운 척 하는 게 다 느껴져요. 그래서 안타까워요. 앞으로라도 거짓 감정 연기하지 말고 그 감정이 해소될 때 까지 충분히 느끼고 아이들과 함께 였을 때 못 했던 책도 많이 읽으면서 내면을 치유하고 채워보세요. 그러면 언젠가 진짜 자신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율희씨가 아이들 귀찮아서 놓고 왔다 생각 절대 안해요. 여러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것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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