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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7 17:21
손주 군대갔을 때 매일 장독대 위에 정화수 떠놓고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비셨던 할머니의 마음이 왜 미신인가요. 어디에 빌건, 할머니의 마음이 종교죠. 뉴스핌 이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신 무속 등에 관한 최민식 배우의 견해 중 일부 손주가 안 다치길 바라는 그 할머님의 마음이 종교 과몰입할 필요도 나쁘게만 볼 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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