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theway24.03.24 02:58

본인이 십몇년간 알고 믿고 지내왔던 남편,애들아빠의 이미지가 아닌 전혀 뜻밖의 그리고 일반인들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취미생활,취향?을 가진 남편의 다른얼굴을 알게되었을때의 쇼크를 단적으로 '기괴하다'고 표현한듯.. 댓글중에 여장취향있냐는 얘기도 있던데 애둘있는 엄마가.. 게다가 능력있고 똑부러진 여자가 단순히 남편의 여장취향으로 마음을 저버린건 아닐듯. 그렇다면 필시 여자문제일텐데 단순 스쳐가는 외도가 아닌이상 여자는 웬만하면 한번은 참고 용서한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물론 예외는 존재한다) 도저히 납득할수 없고 이성이 얽힌 취미생활을 떠올려봤을때 뭐가 있을까? (물론 여기서 '취미생활'이란 단어는 남자입장에서 좋게 포장한 표현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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