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혼 변호사가 쓴 글이 떠오르네. 전업주부들 이혼 선언하고 남편이 돈줄 끊으면 멘붕와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던... 이윤진처럼 자기 능력도 있고 자기 부모님이 능력이 있어도 결혼하고 남편 소득과 재산에 기대어 살다가 이혼할 때 되면 을 취급 당하는구나.

편안한 시간이 다시 오기를

와이프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건 돈 없는 남자나 해당... 돈 있으면 전문가 붙이면 다 해결 가능함. 하이킥에서 나문희랑 이준하가 가족들이 자기들의 소중함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파업 하는데 이순재가 가사도우미 붙이고 주식전문가 불러서 그들의 일을 다 대체시켜버림. 둘 다 벙 쪄서 이순재 말 잘 들음.. 남편이 바람펴도 돈만 많으면 여자들이 참고 사는 이유임. 재산분할 위자료 바라고 이혼 소송 걸어봤자 남자가 돈줄 끊는 순간 여자 멘탈 나감.

돈이야 벌면 됩니다. 멘붕은 남자도 오죠. 집안 살림 뒷바라지 다해줘서 와이프 없이 아무것도 못하거든요